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난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복지관 앞마당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만남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올해 아홉번째로 열린 부산뇌병변복지관 문화행사 감성과 소통이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만남'을 주제로 복지관 식구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채워졌습니다.

지난 2년 간 문화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현장에 오신 600여명의 이용자와 지역주민분들이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고 가셨습니다.

쪽파화분, 티코스터, 펄러비즈, 머그컵 만들기 체험, 건강과 관련된 전문적인 검사, 가족 사진 촬영, 즉석에서 이루어진 팀별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과 더불어 맛있는 먹거리 마당도 진행되어 참여하신 분들 모두 오감이 만족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마당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흥겨운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관객들 모두 공연자와 함께 호흡하며 끝까지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위해 함께 해주신 봉사자 분들과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 국민연금증카드기금 봉사단, 북부산농협부녀회, 교육센터 미요랑, 부산뇌성마비부모회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