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금), 따뜻한 날씨에 금곡하나로마트 5층 풋살장에서 오뚜기축구단과 다솜회봉사단과의 친선경기 및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솜회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년 복지관에 후원활동 및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뇌성마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뚜기축구단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습니다.
후원금 전달식과 경기를 마친 후 서로 악수하며 격려하는 모습에 다솜회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마음이 축구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음을 느낍니다.
다솜회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복지관과 지역사회에 스며들길 바랍니다.
축구선수들이 지칠까봐 복지관 박용복, 이해철 과장님도 함께 뛰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
기후문제로 인한 재난, 불평등, 사회적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는 생태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열었습니다. 폭염이나 혹한을 대비해 지역사회 돌봄을 확장하는데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도록 2회차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4월 27일(토), 벼룩시장 판매자로 사전 신청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참여한 사전교육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천연 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벼룩시장 진행에 앞서 ‘우리가 왜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는지, 왜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고 2주 뒤 행사 준비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고요.
5월 11일(토), 아나바다 장터를 위해 준비한 가게 명패, 물품들이 복지관 여기저기 전시된 가운데 지역주민과 이용자 2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지역주민(아동·청소년), 이용자는 - 잘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용돈을 벌었어요. - 미리 알지 못해서 신청을 못해서 아쉬워요. 내년에는 꼭 신청할래요. 등의 소감과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가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답니다.
앞으로도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아동·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5월 11일(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화명동 리틀슛FC 실내 풋살장에서 아빠의 자격 1기와 2기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명랑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아빠와 엄마, 아이들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삼삼오오 모여 준비운동부터 색판 뒤집기, 명랑 릴레이 같은 여러 재미있는 종목을 즐겼습니다.
조금 서투르지만 아이들은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나와 열심히 운동회에 참여했고 중간에 열린 가족 대항 신발 양궁에서 1등을 차지한 재우네는 치열한 예선부터 결승까지 집중하며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비로 인해 야외에서 실내 풋살장으로 이동하였고 준비한 여러 종목을 다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빠의 자격은 가족 전체가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운동회 자리를 또 마련하겠습니다! |
|
|
5월 19일(일), 해피바이러스 무용단이 2024 부산국제즉흥춤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와 울림을 전달해주었습니다. 해피바이러스 무용단은 2022년부터 작년, 그리고 올해까지 꾸준히 부산국제즉흥춤축제에 참여하여 대중에게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진 작년까지의 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는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F1963 중정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해피바이러스 무용단은 올해 작품을 준비하며 특히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고 그간의 공연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작품에 몰입하며 대중의 눈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작품으로 장애인의 예술활동의 한계를 넓히고 있는 해피바이러스 무용단의 다음 공연도 정성껏 준비해 보다 많은 대중과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
|
5월 24일(금), 북구희망교육지구 사업 '모두의 마을'에 함께 하는 금곡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AAC와 관련된 다양한 보조기기들을 실제로 만지고 체험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장애를 보조하는 기기들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조공학사 선생님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고 열정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들이 지난 4회기 동안 열심히 AAC에 대해 공부했구나 느껴졌습니다.
여러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금곡동과 화명동 주민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AAC 메뉴판이 만들어지길 바라봅니다! |
|
|
5월 25일(토), 복지관 강당에서 멘토링 가족지원활동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아쉽게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함께하지 못한 미선정자 가족, 전년도 멘토링 참여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가족포토존에서 찰칵! 사진도 찍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얼굴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1:1 멘토링을 통해 만남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또다른 방법으로 다시 만날 기회를 고민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우리! ❤ |
|
|
장애없는 나들이와 플로깅 '동행' 어디든 가보고 즐기며 플로깅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는 실천모임입니다.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한 장미공원에서 나들이와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
|
|
콘서트, 페스티벌, 지역축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실천모임입니다. 6월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6월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
|
|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나가 지역사회를 느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6월에는 시민옹호인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함께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경험과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와닿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
|
|
5월 9일(목)~10일(금),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가족나들이로 '양산 숲애(愛)서(徐)' 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간 아쿠아테라피, 숲 산책, 아로마테라피, 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대운산 청정자연 속에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
|
|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실식구들이 몰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미술프로그램에서 큰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교양교육프로그램에서 반짝이는 튤립 무드등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하여 비밀유지가 되진 않았지만, 이용자, 보호자 모두 밝은 미소로 선물을 주고 받았습니다. |
|
|
부산뇌병변복지관busan-cp@hanmail.net부산광역시 북구 학사로 246, 부산뇌병변복지관ㅣ051-333-3888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