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2014.1.21일자 본지 22면: 최영지 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부산뇌병변복지관 내 오뚜기 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영·유아용 보행기 신발을 포장하는
작업 도중에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자폐·다운증후군 포함 15명
- 보행기 신발 포장 작업
- "좋은 사람들과 일해 만족"
- 신변처리·의사소통 어려워
- 다른 직업시설선 '퇴짜' 일쑤
뇌병변장애는 뇌 특정 부위의 이상 증세로 그 부분이 관장하는 신체 부위나 언어활동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손을 쓸 수는 있지만 정교한 작업이 불가능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는 있지만 전화를 받거나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의 뇌병변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인보다 직업을 갖기가 더 어렵다. 이런 사각지대의 중증장애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 북구 금곡동 부산뇌병변복지관의 오뚜기 작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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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저: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40122.2202219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