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실시

직업재활사 정호윤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0년 2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지원고용사업은 중증장애인 훈련생들에게 사전훈련에서 직장예절, 출퇴근 방법 등이 기본적인 교육을 지원한 이후 지역사회 사업장에서 직접적인 현장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2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에는 총2명의 훈련생(박진우, 김청후)이 참여하여 이틀간의 사전훈련 뒤 3주간의 현장훈련을 화명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우일기업’에서 실시하였습니다. 3주간의 현장훈련 동안 훈련생들은 직장생활에 필요한 출퇴근시간 엄수, 작업기술습득, 직장 내 동료들과의 대인관계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었고, 그 결과 1명(박진우)이 취업되었습니다.

중증뇌병변장애인의 지역사회 사업장 취업 활성화는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본관에서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 원하는 사업장에 취업하여 본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