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차문화체험
초여름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6월 9일(수), 뇌병변장애인 어머니들과 30여명이 경남 하동 화개면 차 문화 센터로 출발하였습니다. 차 문화센터에 도착하여 차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었고 다예체험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하동 차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동 차 잎으로 만든 비빔밥과 찻잎무침, 찻잎전이 미각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찻잎을 직접 따서 가마에 볶고 다시 비비기를 여러 번 반복하며 차를 바르게 만드는 과정과 다도예절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옛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자연의 산물이자 차의 진면모를 살펴 볼 수 있는 하동 녹차 밭에서 우리 차의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